출애굽기를 통해 본 사람의 희생물과 헌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있을 때 예수님의 희생물 되심을 믿고 거듭난 후 교회 안으로 들어와서 살다가 실제적인 육체의 죽음, 곧 하나님께 헌물로 드려진 후 하늘의 왕국(heavenly kingdom)으로 들어간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을 할 때 홍해와 요르단 강을 건넜다. 성경에서 물을 건너는 것은 죽음을 예표한다. 이스라엘 민족은 세상을 예표하는 이집트에서 예수님을 예표하는 어린양의 대속을 통해 홍해를 건너 광야교회로 들어 온 후 광야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예표하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 또 한 번의 죽음을 예표하는 요르단 강을 건넜다. 우리 통상 홍해의 기적만을 말하는데 사실 요르단 강에서도 홍해와 같은 기적이 일어났다.
너희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나갈 때 홍해를 우리 앞에서 마르게 하신 것 같이 주 너희 하나님께서 너희가 건널 때 까지 요르단의 물들을 너희 앞에서 마르게 하셨나니(수4:23)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건넌 것은 어린양의 피의 대속을 통해 죽음을 통과하는 예표이다. 죄 문제는 홍해를 통과함으로 해결되었다. 죄의 결과 육체의 사망이 왔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단 한번 홍해만을 건너야 한다. 그런데 왜 죄 사함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이 또 요르단 강을 건너야 하는가? 이는 사람이 죄가 없더라도 하나님께서 헌물로 드려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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