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전쟁 18

사람은 왜 거듭나야 하는가?

4. 사람은 왜 거듭나야 하는가?  사람은 왜 흙-육신으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는가?   우리는 앞에서 하나님은 씨고 사람은 흙이라는 것을 살펴보았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천사처럼 씨-영으로 만들어서 죽지 않게 만들지 흙-육신으로 만들어서 죽게 만들었는가? 하는 의문점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의 경륜의 목표는 사람을 창조하고 사람에게 자신의 생명을 분배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다. 즉 신격은 인격의 내용이 되는 것이고 인격은 신격의 표현이 되는 것이 하나님의 목표다. 이것이 예수님에게 와서 성취되었다. 골로새서 2장 9절에서 ‘그분 안에는 하나님의 신격의 모든 충만이 몸으로 거하고’ 라는 말씀이 이 말이다.그런데 생명은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에 창조하는 것이 아니고 낳는 것이다. ..

성경의 전쟁 2015.01.24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심

6.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심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이 침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마3:13-17) 우리는 통상 침례는 죄인에게 행하는 십자가의 심판을 상징하는 의식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죄인이 아닌데 왜 이 땅에 오셔서 요한에게 침례를 받으셨을까? 여기에 대한 해석이 없다. 있더라 하더라도 예수님은 죄인이 아닌데 죄인의 모습으로, 곧 아담의 모습으로 오셨기에 침례를 받았다고 해석한다. 또 요한은 왜 침례를 행했는가? 성경은 예수님이 침례를 받자 하나님께서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마3:13) 하셨다. 그분이 침례를 받자 왜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는가? 지금까지 살펴 본 바와 같이 첫 번째 죽음은 창조 안에서 사람에게 정해준 운명이고 하나님의 목적과 경륜을 ..

성경의 전쟁 2014.05.28

왜 많은 사람 중에 예수님만 부활하셨을까?

5. 왜 많은 사람 중에 예수님만 부활하셨을까? 이 문제를 한번 다른 각도에서 살펴볼까 한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사망에 대한 관점을 달리 생각할 필요가 있다. 성경은 사람의 사망을 인간의 육체적 죽음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로 본다. 육체가 살아 있다하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있다면 죽은 것이다.(엡 2:1, 골 2:13) 살아있는 혼으로 창조된 사람은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고 육신적인 몸이 영화로운 몸으로 거듭나는 것이 정상적인 순서이다. 사람은 원래부터 영원한 생명을 얻을 자였지,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로 창조되지 않았다. 만일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생명나무의 열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받아들였다면 육신적인 몸이 영생을 가진 영화로운 몸으로 변화되었을 것이다. 그러..

성경의 전쟁 201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