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마지막 때 등장할 세계정부와 미국의 위치

올더스조에 2021. 1. 28. 00:18

 

 

1. 개 요

 

성경의 예언을 공부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세상의 마지막에 단일세계정부가 들어서고 세상의 패권이 미국과 중국도 아니고 단일세계정부에 있으며, 이 세계정부의 수장이 적그리스도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성경은 단일세계정부의 정치체제는 디지털 통제사회, 곧 사회주의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자유로운 자나 매인 자에게 그들의 오른손 안에나 이마 안에 표를 받게 하고 그 표나 그 짐승의 이름이나 그의 이름의 수를 가진 자 외에는 아무도 사거나 팔지 못하게 하더라. 여기에 지혜가 있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볼지니라. 그것은 어떤 사람의 수요,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계13:16-18)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이 가면 갈수록 자본부의가 쇠퇴하고 좌파 사회주의로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목표가 이 땅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라면 사탄도 이 땅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계정부가 어느 한 순간에 갑자기 들어서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 열매를 맺을 것이라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이 세계정부를 수립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소위 세계정부주의자, 혹은 Globalist, 또는 Deep State라고 하는데 이들의 이러한 운동의 근원과 정신은 다민족 연합국가였던 신성로마제국의 재건에 있다. 신성로마제국은 1806년 나폴레옹에게 해체 당한 후 유럽은 지금과 같은 국가로 나누어지게 되었는데, 이후 유럽은 1,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그러자 이에 대한 반동으로 국가주권주의는 대립과 전쟁을 가져오기 때문에 국가주권을 없애고 단일세계정부만이 평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이 세계정부의 모델로 자신들이 1000년간 유지하였던 과거 신성로마제국에 두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로마제국을 모델로 삼은 것이다. 독일인들은 신성로마제국의 초대황제인 샤를마뉴 대제 시대를 제1제국,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시대를 제2제국이라 칭하였는데 이를 재건하기 위해 히틀러가 제3제국 건설을 목표로 제 2차세계 대전을 일으켰던 것이다. 그러므로 서양인들의 통합유럽의 개념은 하루 아침에 나온 개념이 아니라 그들의 오래된 소망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주창하는 것이 소위 신세계질서(NEW WORLD ORDER), 또는 세계화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들의 배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있으며, 차후 단일세계정부의 정치적 수장이 될 인물이 적그리스도라고 명시하고 있다. 성경은 이러한 것은 창세기 10장에서 인간이 처음에 하나님을 대적하여 세운 인간왕국인 바빌론의 연장선에 있으며 이것은 창세기 10장에서 ‘바빌론’이라는 씨를 뿌려 계시록에서 결국 ‘큰 바빌론’이라는 열매를 맺는다는 것이다.(계17:5) 그리고 이 큰 바빌론은 사람의 손으로 무너지지 아니하고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심판을 받고 무너진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그가 우렁찬 음성으로 힘차게 외쳐 이르되, 저 큰 바빌론이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그녀가 마귀들의 처소가 되고 모든 더러운 영의 요새가 되며 모든 부정하고 가증한 새들의 집이 되었도다.’(계18:5)

 

성경은 큰 바빌론의 수장, 곧 단일세계정부의 수장인 적그리스도(짐승)의 최후는  그를 돕던 거짓 대언자와 불과 유황으로 불타는 호수에 산 채로 던져진다는 말하고 있다.

 

‘짐승이 잡히고 또 그 앞에서 기적들을 행하던 거짓 대언자도 그와 함께 잡혔는데 그는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과 그의 형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기적들로 속이던 자더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으로 불타는 불 호수에 던져지고’(계19:20)

 

현재 세상은 마지막 때로 치닫고 있으며 더욱더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이 가까이 오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지금까지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대통령이 누가 되든 이러한 단일 세계정부 수립에 동조하는 편에 서 있었다. 그러나 2016년에 트럼프가 갑자기 나타나 예상치 못하게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어 국가주권주의를 주창하며 단일 세계정부 수립과는 반대편에 서면서 세계정부주의자들의 아젠다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고, 그들에게는 트럼프가 최대의 적으로 부상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지난 2020 미국 대선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골적인 선거부정을 통해 세계정부주의자인 바이든을 당선시킨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과연 성경은 미국의 미래를 어떻게 예언하고 있는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현재 미국은 세계 패권국으로 그들의 향배가 우리의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2. 성경이 말하는 마지막 때 등장할 세계정부

다니엘서는 세상 역사를 지배하는 왕국을 바벨론-메데·페르시아-그리스-로마로 명시하고 있다. 특히 세상의 마지막 왕국을 로마로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성경을 조금 연구한 사람이라면 부활한 로마제국이 세상의 마지막 왕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이것은 세계정부의 중심이 통합유럽이고 통합 유럽에서 적그리스도가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은 마지막 세상왕국의 정치체제가 디지털 통제사회, 곧 사회주의가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결국 세상은 가면 갈수록 사회주의화 된다는 것이다. 다니엘서에는 이 세상의 왕국의 역사를 4개의 왕국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 4개의 왕국과 왕을 짐승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 서로 다른 큰 짐승 넷이 그 바다에서 올라왔더라.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으며 독수리의 날개들을 가졌는데 내가 그것의 날개들이 뽑힐 때까지 바라보니라. 또 그 짐승이 땅에서 들려 사람과 같이 두 발로 서게 되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이 그 짐승에게 주어졌더라. 또, 보라, 다른 짐승 곧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그 짐승이 한 쪽에서 몸을 일으켜 세웠으며 자기의 입에, 자기의 이빨 사이에 갈빗대 셋을 물었더라. 그들이 그 짐승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어 치우라, 하더라. 이 일 뒤에 내가 보니, 보라,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의 등에는 날짐승의 날개 넷이 있었고 또 그 짐승에게 머리 넷이 있었으며 통치 권세가 그 짐승에게 주어졌더라. 이 일 뒤에 내가 밤의 환상들 속에서 보는데, 보라, 넷째 짐승은 두렵고 무서우며 심히 강하고 또 큰 쇠 이빨을 가지고 있어서 삼키며 산산조각 내고 그 나머지를 자기 발로 짓밟았더라. 그 짐승은 그것 전에 있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을 가졌더라.’(단7:3-7)

 

다니엘서는 다니엘이 바빌론 제국에 포로로 잡혀가서 기록한 것이기에 첫 번째 짐승은 당연히 바벨론이고, 둘째 짐승과 셋째 짐승에 해당하는 왕국의 이름은 다니엘서 8장 20-21절에 메데·페르시아와 그리스라고 이들 왕국이 나타나기 전에 왕국의 이름까지 예언이 되어 있다. 물론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도 이 네 짐승이 바벨론, 메데·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이들 왕국이 나타나기 전에 하나님께서 계시해 놓은 왕국의 이름을 통해 성경만이 진리이고 하나님만이 참 유일하신 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니엘서 7장 7절에서는 마지막 때 나타날 적그리스도의 왕국인 넷째 짐승의 모습을 열 뿔을 가진 짐승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어서 다음과 같이 추가적인 계시를 하고 있다.

 

‘그가 이같이 이르되, 넷째 짐승은 땅 위에서 넷째 왕국이 될 터인데 이 왕국은 모든 왕국과 달라서 온 땅을 삼키고 짓밟아 산산조각 낼 것이요,

또 이 왕국에서 나온 열 뿔은 앞으로 일어날 열 왕이요, 그들 뒤에 다른 왕이 일어날 터인데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정복하리라.‘(단7:23-24)

 

위 말씀에서 넷째 짐승 곧 마지막 때 일어날 적그리스도의 왕국은 10개의 왕국으로 구성된 연합왕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계시록 13장 1-2절에서는 이 넷째 짐승에 대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욱 발전된 계시를 해주고 계신다.

 

‘내가 바다의 모래 위에 서서 보니 바다에서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한 짐승이 일어나더라. 그의 뿔들 위에는 열 개의 관이 있고 그의 머리들 위에는 신성모독하는 이름이 있더라.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의 발은 곰의 발 같으며 그의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권능과 자기의 자리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1-2)

 

다니엘서는 넷째 짐승인 적그리스도의 모습을 열 뿔을 가진 짐승으로 표현하고 계시록 13장 1-2절에서는 일곱 머리 열 뿔을 가진 짐승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약으로 오면서 하나님의 계시가 발전된 것이다. 일곱 머리에는 대해서는 계시록 17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여기에 지혜 있는 생각이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그 여자가 앉아 있는 일곱 산이라.’(계 17:9)

 

일곱 머리는 일곱 산이라는 것인데 이 지구상에 일곱 산 위에 세워진 유일한 큰 도시는 로마로서 이 일곱 산은 아벨지네, 고에리안, 에스큐리에, 쟈니큐란, 바라테노, 크일리나, 베니아루로 명명되어 있으며, 특히 “일곱 산 위에 세워진 로마”는 유럽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상식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왕국은 신성로마제국과 같이 로마 카톨릭과 연합한 신정일치의 연합왕국임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계시록 17장 3절에서 큰 음녀로 불리는 로마 카톨릭인 여자가 적그리스도인 짐승 위에 앉아 있는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된다.

 

‘이처럼 영 안에서 나를 광야로 데리고 가니라. 내가 보니 한 여자가 신성모독하는 이름들로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주홍색 짐승 위에 앉아 있더라.’(계17:3)

 

그리고 계시록 13장 1-2절에 의하면 마지막 때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왕국인 세계정부의 모습은 표범과 비슷한데 사자의 입과 곰의 발을 가진 짐승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적그리스도의 왕국이 ‘바빌론-사자와 독수리 날개’, ‘메데·페르시아–곰’, ‘그리스–표범’에서 바빌론의 상징인 사자와 독수리 날개에서 독수리 날개를 제외한 3개의 왕국의 종합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적그리스도의 왕국을 ‘큰 바빌론’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하나님은 예수라는 씨를 뿌려 그리스도의 왕국이라는 열매를 추수하듯이 사탄은 창세기 10장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왕국인 바빌론이라는 씨를 뿌려 마지막 때에 ‘큰 바빌론’(계17:5)이라는 열매로 추수한다는 것이다.

 

계시록 13장 1-2절에서 주목할 것은 이 적그리스도의 연합왕국을 구성하는 3개의 핵심 왕국을 알 수 있는 문양이 있는데 사자, 곰, 표범이다. 현대에 와서 사자는 영국의 문양이고 곰은 러시아 문양이다. 표범은 독일인데 이는 신성로마제국의 몸통이 독일이었듯이 적그리스도의 왕국의 모습이 표범이라는 것은 독일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차 구성될 적그리스도의 왕국이자 세계정부의 핵심국은 독일, 영국, 러시아가 될 것이다.

 

3. 마지막 때 미국의 역할과 위치

 

성경에 의하면 바빌론의 문양은 사자의 몸에 독수리 날개를 가진 것이다. 현대에 와서 바빌론의 문양을 이어받은 국가는 영국과 미국이다. 영국의 문양과 바빌론 문양의 공통점은 사자이나 차이점은 바빌론은 독수리 날개가 있었으나 영국은 없으며, 영국에서 떨어져 나온 미국의 문양이 독수리이다. 앞서 살펴본 대로 계시록 13장 1-2절에 계시된 단일 세계정부의 문양은 표범, 사자, 곰을 혼합한 모양이다.

 

‘내가 바다의 모래 위에 서서 보니 바다에서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한 짐승이 일어나더라. 그의 뿔들 위에는 열 개의 관이 있고 그의 머리들 위에는 신성모독하는 이름이 있더라. 내가 본 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의 발은 곰의 발 같으며 그의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권능과 자기의 자리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1-2)

 

그러므로 마지막 때 등장할 단일 세계정부의 구성에 독수리 문양인 미국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비록 미국은 마지막 때 세상 패권을 단일 세계정부에 내어주지만 그들 안에 포함되지 않고 그들과 대립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미국을 세계정부 안에 포함시키지 않았을까? 이는 미국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계12: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았으니 이것은 그녀가 광야 곧 그녀의 처소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얼굴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양육 받게 하려 함이라.’(계 12:14)

 

바로 위 말씀이 대환란시에 미국이 이스라엘을 보호한다는 예언이다. 그럼 이 예언의 말씀이 참으로 그러한지 의미를 살펴보자. 먼저 계 12장 14절의 그 여자가 누구인지 살펴보아야 하는데 그 여자는 계시록 12장 1절의 여자와 동일한 여자이다.

 

‘하늘에 큰 이적(異蹟)이 나타나니라. 한 여자가 해로 옷 입고 있는데 그녀의 발아래에는 달이 있고 그녀의 머리 위에는 열두 별의 관이 있더라.’(계 12;1)

 

그 여자가 누구인지는 창세기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요셉이 또 다른 꿈을 꾸고 그 꿈을 자기 형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보소서,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경의를 표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 꿈을 자기 아버지와 형들에게 고하매 그의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이 꿈이 도대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하니라.(창37:9-10)

 

여기서 요셉은 꿈을 꾸고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꿈을 말한다. (계12:1과 창37:9의 유일한 차이는 별들의 수이다. 계12:1은 열두 별인데 창37:9은 열한 별이다.) 이 구절에서 “해”는 그의 아버지 야곱(이스라엘)을 상징으로 말하며 “달”은 요셉의 어머니 라헬을 상징으로 말하며, “별들”은 요셉의 형제들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그 “여자”는 재론의 여지가 없이 “이스라엘”이다. 그리고 큰 독수리는 앞서 살펴본 대로 미국이고 그 뱀은 사탄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12장 14절에서 알 수 있는 것은 미국은 마지막 때 대환란 시기 3년 6개월 동안 이스라엘을 적그리스도의 박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은 세계 패권국이나 마지막 때에 전쟁이나 어떤 연유로 인해 패권국의 지위를 잃고 유럽연합에게 패권을 넘겨주지만 이스라엘을 보호할 만큼의 힘은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국가주권주의자인 트럼프의 등장이 우연한 것이 아니라 성경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현재 미국은 국가주권주의자인 트럼프가 물러나고 바이든이라는 세계정부주의자가 불의한 방법으로 정권을 장악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결국 미국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세계정부로 편입되지 않고 국가 주권을 유지한 채 마지막 때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예언하고 있다. 지금 비록 미국은 국가주권주의를 주창하는 트럼프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있지만 트럼프가 다시 돌아오던지 아니면 제2의 트럼프가 나타나 현재의 세계화 추세로부터 국가주권주의로 회귀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다.

 

우리는 이 시대에 미국이 사탄이 계획해 놓은 글로벌리즘(Globalism)이라는 마귀의 올무에서 하나님의 쓰임을 받기 위해 국가주권주의(national sovereignty)로 회귀하는 성경예언의 성취과정을 보고 있을지 모른다. 일설에 의하면 메데-페르시아제국의 고레스 왕이나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의 제국을 건설하기 위해 전쟁을 개시할 때에 그들은 다니엘서에서 자신들이 새로운 제국을 세울 것이라는 성경예언을 알았고 그리하여 그들은 담대히 전쟁터에 나갔다고 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트럼프는 아마도 미국의 미래에 대한 예언을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