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기예수님은 육체로 계시는 동안 자신이 어떻게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며 셋째 날에 일으켜질 것인가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때부터 예수님께서 자기가 반드시 예루살렘으로 가서 장로들과 수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일들로 고난을 당하고 죽임을 당하며 셋째 날 다시 일으켜질 것을 자기 제자들에게 보이기 시작하시니’(마 16:21) 그리고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은 자신은 선한 목자이며 양들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내놓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씀하셨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요 10:14) 위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내 놓는 것에 대한 어떠한 연민과 고민도 보이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