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노아는 주의 눈에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세대들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그의 세대들 가운데서 완전한 자더라. 그가 하나님과 함께 걸었더라.’(창6:8-9) 일반적으로 우리의 관념은 ‘완전한 자’라고 하면 완벽한 자, 위대한 자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그러면 성경은 왜 노아를 완전한 자라 하였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완전한 자’의 의미는 ’완성된 자‘라 할 수 있고, 이 완성은 연합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시고 ‘남자가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니’(창2:18)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창2:24) 하셨다. 여기서 남자는 하나님의 모형이고 여자는 사람의 모형이다.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