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연결되면 살고 끈어지면 죽는 겁니다. 우리가 통상 영생을 얻었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생명 덩어리가 별도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영생을 얻는다’ 라고 하는 것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께 우리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사이에 영적인 생명의 연결자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과 사이에 한 중재자가 계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라.(딤전2:5)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관계적 생명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러한 영적인 원리는 육적인 원리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우리 인간에게도 생명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이 생명에 세포가 연결되어 있으면 살고 단절되어 있으면 죽는 것입니다. 즉 세포와 세포가 연결되어 있으면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연결시키는 영적생명의 연결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듯이 분명히 육적인 생명에도 생명의 연결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최근에 발견했습니다.
최근 과학의 발달로 세포를 20만배의 전자현미경을 관찰하니 세포에 촉수-털이 나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이 세포와 세포의 연결은 세포에 나 있는 촉수가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발견되었고 합니다. 건강한 정상인 사람의 세포에는 10만개의 촉수가 존재하지만 현대인에게는 7만개 미만, 암세포에는 1만개 미만의 촉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세포의 촉수는 오직 ‘글리코 영양소’라는 당 단백질로 구성이 되어 있고 이 글리코 영양소는 현미를 비롯한 몇몇 식물에만 존재한다는 것이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합니다. 의학계에서는 이 촉수를 한국에서는 당 사슬 일본에서는 당쇄라고 하더군요, 이게 발견된지 오래 되지 않아 의사들의 99%는 세포에 촉수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사람에게 글리코 영양소가 부족하면 세포의 촉수가 부족해 세포와 세포간 연결이 불안정하여 암을 비롯한 모든 병이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육적 건강의 관건은 어찌하든지 글리코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은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이게 부족하면 병이 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현대인들에게는 토양의 오염과 완전히 익지 않은 조기 추수된 열매의 섭취, 그리고 독성있는 음식의 섭취 등으로 인해 절대적으로 이 글리코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1950년대 자두 1개에서 섭취 가능한 영양소가 최근에는 자두 26개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은 다른 영양소를 아무리 먹어도 이 글리코 영양소가 부족하면 병이 올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즉 영적건강의 기초가 예수 그리스도 이듯이 육적건강의 기초가 글리코 영양소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의 영적건강의 요소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들로 말미암아 지극히 크고 보배로운 약속들이 우리에게 주어졌나니 너희가 이 약속들을 힘입어 정욕으로 인해 세상에 있게 된 썩을 것을 피하여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이것과 더불어 열심을 다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의 친절을, 형제의 친절에 사랑을 더하라.(벧후1:4~7)
우리의 영적건강을 집에 비유한다면 믿음(faith)이 기초가 됩니다. 그런데 이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입니다.(갈2:20)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믿음의 기초위에 덕,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친절이라는 재료로 건물을 짓되, 지붕으로 사랑(charity)을 덮으라고 합니다. 여기서 사랑(charity)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love가 아니고 하나님의 사랑인 charity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적건강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라는 집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적인 건강도 글리코 영양소를 기초로 그 위에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란 재료로 육적 건강을 위한 건물을 짓되 면역이라는 지붕이 있어야 육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성경에 보면 ‘모세가 죽을 때에 나이가 백이십세였으나 그의 눈이 어둡지 아니하고 타고난 힘이 줄지 아니하였더라.’(신34:)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모세는 120살에도 건강했는데 왜 현대인들은 병이 들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해답이 글리코 영양소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1950년대에 1개만 먹어도 되는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5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 와서 26개를 먹어야 한다면 모세 당시에는 각종 열매에 있는 영양소가 얼마나 풍부하였는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부디 영적복음과 아울러 육적건강의 복음도 동시에 소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