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작전계획(미완성, 계속 작성중)
들어가는 말
성경이 하나님의 전쟁계획이라는 것을 아는가? 성경은 인간의 책이 아니라 하나님의 책이며, 하나님의 전재이 책이고, 작전계획이다. 이러므로 주의 전쟁의 책에 일렀으되, ...(민21:14)
인간의 작전계획은 전쟁이 일어났을 때 계획대로 수행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전쟁계획은 한치의 오차없이 진행되어 왔고, 진행될 것이다. 주님은 전사시며, 전투에 능하신 분이다.
주께서는 전사시니 주가 그분의 이름이로다.(출15:3)
....전투에 능하신 주시로다”(시24:8)
또 성경은 구원받은 신자를‘예수그리스도의 군사’(딤후2:3) 라고 말하고, 구원받은 신자가 싸우는 싸움을 영적싸움(엡6:12)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신자의 이 세상에서의 삶의 여정이 영적싸움이다. 구원받은 신자가 예수그리스도의 군사이면 그 군사의 집합체인 교회는 ‘하나님의 군대’입니다. 교회의 예표인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이집트로부터 구출해 나올 때 그들을 ‘군대’라고 말씀한다.
이제 이집트에 머물던 이스라엘 자손의 거주 기간이 사백삼십 년이더라.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바로 그날에 주의 군대가 다 이집트 땅에서 나왔은즉(출12:40-41)
그렇다면 이 군대의 대장은 누구인가? 주님은 당연히 우리의 대장이시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시며 또 자신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시는 그분께서 많은 아들들을 영광으로 데려가시는 일에서 그들의 구원의 대장을 고난들을 통해 완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히2:10)
그렇다면 어떤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전쟁계획, 즉 작전계획이라면 성경에도 상황(작전지역, 적군, 아군), 임무, 실시(지휘관 의도, 최종상태, 작전개념), 행정 및 군수, 지휘 및 통신 항목이 포함되느냐고 물으실 것이다. 답은 당연히 그렇다는 것이다. 성경도 우리 군대의 작전명령 5개 항목을 그대로 적용하여 그대로 작성할 수가 있다. 우리가 싸우고 있는 작전지역이 있고, 적군의 위협이 있고, 아군이 있으며, 우리의 지휘관이신 하나님의 의도가 있다. 또한 그분께서 최종적으로 달성하시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작전개념이 있다.
우리는 성경을 큰 틀에서 바라 볼 필요가 있다. 군인들이 맨 처음 군사학을 공부할 때 큰 틀, 즉 전략을 배운 다음, 소부대 전술을 공부하는 거와 같다. 모든 운동경기나 모든 일상생활의 계획이 다 똑같다. 먼저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그림을 그린다. 우리는 하나님의 전쟁계획 중에서 너무도 작은 한부분에만 집중하고 있지는 않은가? 사실 성경은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간의 전쟁계획이다. 그것도 두 왕국간의 총력전이다. 물론 이 전쟁의 최종상태(end state)는 하나님의 왕국의 승리로 끝이 난다. 우리의 적인 사탄과 그의 부하들은 영원히 불타는 못에 들어가고(계20:10,14) 이 땅과 하늘은 불에 타서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되며, 구원받은 신자는 새 하늘에서 새 땅으로 내려온 거룩한 도시 새예루살렘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살게된다. 성경은 우리의 지휘관이신 하나님의 책이다. 따라서 인간의 관점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아야한다. 성경의 핵심은 왕이신 하나님께서 그분의 왕국을 이끌고 사탄과 그의 왕국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하는 것이다.
1. 작전지역 분석
가. 개 요
이 부분은 대단히 중요하다. 대부분의 신자들이 놓치고 있는 사항이다. 이 온 우주는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지금 현재 하나님이 어디 계시며, 우주의 구조가 어떠한 가를 아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개념적이고 모호한 것에서 구체적이고 확실한 것으로 변하게 한다.
성경에 의하면 이 우주는 하나의 땅과 세 개의 하늘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 사여 년 전에 셋째 하늘로 채어 올림을 받은 자라 (몸 안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며 몸 밖에 있었는지 내가 말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전 12:2)
성경은 셋째 하늘을 언급하고 있다. ‘첫째 하늘’ 또는 ‘둘째 하늘’과 같은 표현을 성경에서 발견할 수 없지만 ‘셋째 하늘’이라는 명백한 규정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동일하게 ‘첫째 하늘’ 과 ‘둘째 하늘’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하늘을 여럿으로 만들어 놓으셨음을 말씀을 통해 알 수 있다. 하늘에 자신을 위하여 여러 층을 건축하시며... (암 9:6)
실제로 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the heaven-단수)과 땅을 창조하신 것을 본다.(창1:1) 그러나 궁창을 만드시는 과정을 거쳐(창1:6-8) 하늘들(the heavens-복수)이 된 것을 볼 수 있다.(창2:1) 그래서 이제 왕상 8:27(대하 6: 18)을 통해 하늘이 세 개의 층으로 구분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늘(1)과 하늘들(2)의 하늘(3)이라도 주를 품지 못하겠거늘... (왕상8:27)
나. 우주의 구조
1) 첫째 하늘
첫째 하늘은 대기권까지를 말한다. 대기권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 층으로 지상 약 1,000km까지를 말하며, 기온 분포에 따라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으로 나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영역은 첫째 하늘 중에서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하늘로 땅과 구름들이 있는 사이의 공간이며 성경은 이를 공중(엡 2:2, 행 1:8-12, 욥 35:5, 시 147:8), 과학용어로는 대류권(약 10km이내)이라 칭한다.
이곳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허락하신 영역의 한계로 공중의 새들이 날아다니는 곳이다. 창세기 1:26-28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은 아담에게 ‘공중의 날짐승을 지배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시 115:16에 의하면 하늘들(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은 주님의 것이고, 땅은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하늘 곧 하늘들은 주의 것이로되, 그분께서 땅은 사람들의 자녀들에게 주셨도다.(시115:16)
2) 둘째 하늘
해와 달과 별들이 있는 공간, 즉 태양계와 은하계와 성단을 포함하는 우주이다.(창 1:14-16, 시 148:4) 천문학자들에 의하면 지구가 속해있는 거대한 은하계와 같은 것이 십억 개는 더 있으며, 각각의 은하계 안에는 천억 개의 별들이 있다고 추정한다. 이곳은 사탄과 그의 부하들인 사악한 영적존재들의 주 처소이다.
사탄의 기원과 타락에 대해 알려주는 에스겔서 28장과 이사야서 14장을 보면 사탄(루시퍼)는 하나님께 반역한 후 셋째하늘에서 둘째 하늘로 쫓겨났다.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사14:12)
창조 당시에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던 사탄은 죄를 지었고, 그리하여 쫓겨나게 되었다.
너는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오르내리며 다녔도다. 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가 네 길들에서 완전하였는데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 네 상품이 많으므로 그들이 네 한가운데를 폭력으로 가득 채우매 네가 죄를 지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리라. 오 덮는 그룹아, 내가 너를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끊어 멸하리로다. (겔28:14-16)
둘째 하늘이 이들의 처소란 사실은 창조의 과정에서도 암시되어 있는데 모든 날에 다 있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주님의 말씀이 여기에만 없다.
하나님께서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둘째 날이니라.(창1:8)
이는 하늘이 주님이 보시기에 깨끗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유는 거기에 온갖 영적 악들이 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욥은 이렇게 말한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성도들을 신뢰하지 아니하시나니 참으로 하늘들이라도 그분의 눈앞에서 깨끗하지 아니하거든(욥15:15).
성경은 또한 둘째 하늘 위에는 또 다른 ‘바다’가 있다고 한다. 이것을 성경은 깊음, 물들, 또는 바다라고 부른다. 이 바다는 이 땅위에 있는 바다가 아니다. 현대 과학자들에 의해서도 둘째 하늘 끝에 거대한 물 층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둘째 하늘위에 있는 바다의 크기와 이 땅위에 있는 바다의 크기는 가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의 경계를 나누고 있는 바다가 훨씬 크다. 그런데 이 바다의 표면은 얼어있다.
..... 깊음의 표면은 얼어 있느니라.(욥38:30)
왕좌 앞에 수정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계4:6)
셋째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왕좌 앞에 있는 이 바다의 표면은 얼어 있기 때문에 수정같은 유리 바다라고 하며, 또 색깔은 붉은 색인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붉은 색은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피가 없으면 셋째 하늘로 들어갈 수가 없다.
또 내가 보니 불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는데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서서(계15:2)
또 바다의 아래와 위는 구름들로 덮여 있어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의 왕좌가 있는 셋째 하늘을 볼 수가 없다.
물들을 자신의 빽빽한 구름 속에 싸매시나 구름이 물들 밑에서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그분께서는 자신의 왕좌의 정면을 가리시고 자신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 낮과 밤이 끝날 때까지 경계들을 두어 물들을 둘러싸시느니라. (욥26:8-10)
이 둘째 하늘은 높은 처소(in high places)라고도 하며 정사들, 권능들,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이라고 하는 영적존재들이 살고 있다.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엡6:12)
3) 셋째 하늘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계4:1-6, 고후 12:1-4 대하 30 : 27) 또한 낙원(Paradise)이라고 한다.(고후 12:4)
셋째 하늘은 우리 모두가 꿈에도 그리는 바로 그곳이며, 장차 우리가 가게 될 곳이다. 이곳은 시·공간상 분명이 존재하는 하늘이지, 관념이나 마음 속의 이상향이 아니다. 하늘은 이 세상이 개혁되거나 지상 낙원으로 변화된 곳이 아니다. 이 땅은 아무리 에덴의 동산처럼 변화되어도 땅일 뿐 하늘이 아니다. 성경에서 그토록 많이,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바로 하늘인 것은 이곳이 하나님의 보좌가 계신 곳이며, 거룩한 천사들과 새 예루살렘이 있는 곳이며, 우리 모두가 가야 할 본향이다. (히11:16)
하나님이 계신 방향은 북쪽(북두칠성이 있는 방향)이다.
이는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나 남쪽에서 나오지 아니하며, (시75:6,7)
지구의 축은 하나님이 계신 북쪽에 맞추어져 있고, 나침반도 마찬가지이다.
셋째 하늘 |
둘째 하늘 |
첫째 하늘 |
땅 |
지옥 |
(우주의 구조)
4) 땅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고(창1:1), 그 이후에 하늘은 세 개의 하늘로 나뉘었다. 성경은 오직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지구를 땅으로 칭한다. 창조 넷째 날에 만드신 별(창1:16)은 땅이 아니라 말 그대로 둘째 하늘에 있는 별이다.
5) 지옥
성경은 지옥이 이 땅 아래에, 다시 말해 지구 내부에 있다고 아주 평이하게 말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어 ‘지옥’은 말씀, 하나님 같은 용어만큼이나 성경적인 개념이 담긴 무척 잘 만든 말이다.
지옥은 원래 사람을 위해 만든 곳이 아니라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만들었다.
그때에 그가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너희는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마25:41)
그러나 사람이 마귀의 생명을 취하면 지옥으로 가고, 하나님의 생명을 취하면 하늘에 가는 것이다. 지옥은 땅의 심장부, 즉 지구 중심에 있다.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12:40)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지옥에 갔다 오셨다. 마찬가지 예수님의 예표인 요나도 지옥에 갔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나왔다.
이는 주(하나님)께서 내 혼(예수님)을 지옥에 남겨 두지 아니하시고 주의 거룩한 자(예수님)가 썩음을 보지 아니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니이다.(행2:27)
지옥은 실질적인 고통의 장소이다.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내게 긍휼을 베푸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가 그의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도록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나이다, 하거늘 (눅 16:23-24)
이 지구 아래에 있는 지옥은 훗날 불 호수(계20:14-15)로 대체된다. 텅 비어 있던 지옥에 카인이나 비슷한 연배의 죄인이 지옥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후, 지옥은 아담 이래로 죄 가운데 죽은 수백억에 달하는 사람들을 수용하면서 끊임없이 커져 왔다. 지구가 차츰 더워지고 있는 이유도 이산화탄소 온실효과 때문이 아니라 아래의 뜨거운 지옥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지옥이 꽉 차서 들어갈 곳이 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지옥은 그곳에 들어가는 사람의 수가 점점 많아지면 확장되어 진다.
그러므로 지옥이 자기를 확장하고 한량없이 자기 입을 벌렸은즉..... (사 5:14)
지옥과 멸망이 결코 가득 차지 아니하는 것 같이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하지 아니하느니라.(잠 27:20)
다. 전장지역
우리는 이 세상에 놀러 온 것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전장지역은 부대(교회)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어디서, 어떻게 싸울 것인가를 구상하는 지역이다. 전장지역에는 현재 내가 육신을 가지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작전지역과 눈으로 볼 수는 없는 영적싸움의 주 관심지역이 있다.
1) 작전지역
인간에게 부여된 주 작전지역은 땅과 첫째 하늘의 새가 날아다니는 공중(대류권, 땅에서 10km이내 공중)까지이다. 땅은 사람들에게 주어졌다.
하늘 곧 하늘들은 주의 것이로되, 그분께서 땅은 사람들의 자녀들에게 주셨도다.(시115:16)
사람에게 부여된 공중은 새들이 날아 다니는 곳 까지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창1:28)
성경은 사람이 살고 다스리는 영역을 ‘세상(world)'이라고 한다. 세상은 처음에 아담에게 지배권이 주어졌었다.(창1:28) 그러나 현재 이 세상은 사탄에게 주어진 상태이고 우리가 다시 회복해야 할 작전지역이다.
2) 관심지역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의 영적싸움의 주 대상지역은 어디인가? 물론 그리스도인의 영적싸움은 이 세상에도 속해 있으나, 사탄과 사악한 영적존재들의 주 처소인 둘째 하늘에 있다.
성경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에 있지 않고, 둘째 하늘의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존재들과의 싸움이라고 정의한다.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엡6:12)
둘째 하늘의 높은 처소(high place)에는 마귀와 그의 부하들인 정사들, 권능들,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이 있다. 바로 이곳이 우리의 관심지역이다.
둘째 하늘 |
관심지역 | |
열 권 | ||
첫째 하늘 |
중간권 | |
성층권 | ||
대류권 (공중) |
작전지역 | |
땅 |
(전장지역 편성)
2. 적 위협분석
가. 개 요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라는 용어가 있다.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성경은 전쟁의 책이다. 전쟁이란 상대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사탄과 그 부하들, 그의 왕국의 군사력과 전략과 전술을 깊이 있게 알아야 한다.우리는 사탄과 그의 왕국과 그들의 전략에 대해 너무도 무지하다. 어찌 적에 대해 모르면서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성도들로 하여금 우리의 적인 사탄의 깊은 곳을 알지 아니한 교회를 책망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너희와 두아디라에 있는 남은 자들 곧 이 교리를 가지지 아니하고 그들이 말하는 대로 사탄의 깊은 곳을 알지 아니한 모든 자들에게 말하노니 내가 어떤 다른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리라.(계2:24)
그렇다. 우리는 전쟁에 임하는 군대가 자신의 능력만 알고 적 능력을 모른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사탄은 무슨 관념이나 사상이 아니다. 실재하는 영적 존재이다.
나. 사탄의 정체
이제 적 지휘관인 사탄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자. 사탄은 분명 창조물이었고, 그중에서 가장 뛰어난 존재였다. 사탄의 정보에 대한 구절은 에스겔 28장과 이사야서 14장에 나와 있다. 그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사탄은 분명 인간보다 먼저 창조된 영적 피조물로서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이었다.
너는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라. 내가 너를 그렇게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거룩한 산 위에 있었고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오르내리며 다녔도다. 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가 네 길들에서 완전하였는데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 (겔28:14-15)
2) 창조된 날부터 그의 길들 안에서 완전했고 지혜가 충만했고, 아름다움이 완전했다. 즉, 그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으뜸이었다. 지금까지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이러한 인물은 없다.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지혜가 충만했다. 이는 사탄의 지혜가 창조물 중에서 첫째라는 것이다.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지혜가 충만하며 아름다움이 완전하여 모든 것을 봉인하는 자로다.(겔 28:12)
3) 예수 그리스도가 기름부음 받은 그리스도였듯이 사탄 또한 타락하기전 ‘기름부음은 받은 자’로서 대언자, 제사장, 왕의 3중적 직무를 수행했음을 알 수 있다. 즉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고, 하나님께 대한 경배를 주관했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스리는 직무를 수행하였었다.
너는 기름 부음 받은 덮는 그룹이라........(겔28:14)
4) 그러나 이러한 완벽한 지혜와 아름다음은 그를 교만하게 하였고,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 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하나님이 계시는 셋째 하늘에서 추방되어 타락하게 되었다.
네가 네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내가 하늘로 올라가 내가 하나님의 별들 위로 내 왕좌를 높이리라. 또 내가 북쪽의 옆면들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이 있는 높은 곳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와 같이 되리라, 하였도다.(사14:13-14)
네가 창조된 날부터 네가 네 길들에서 완전하였는데 마침내 네 안에서 불법이 발견되었도다. 네 상품이 많으므로 그들이 네 한가운데를 폭력으로 가득 채우매 네가 죄를 지었도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리라. 오 덮는 그룹아, 내가 너를 불타는 돌들 한가운데서 끊어 멸하리로다. 네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네 마음이 높아졌으며 네 광채로 인하여 네가 네 지혜를 부패시켰은즉 내가 너를 땅에 던지고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이 너를 바라보게 하리라. (겔28:15-18)
5) 사탄 이름은 ‘루시퍼’이다. 루시퍼란 ‘빛을 발하는 자’(lux, lucis + ferre)란 뜻으로 그는 종종 빛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는가! 민족들을 약하게 만든 자야, 네가 어찌 끊어져 땅으로 떨어졌는가! (사14:12)
그것은 결코 놀랄 일이 아니니 사탄도 자기를 빛의 천사로 가장하느니라.(고후11:14)
6) 사탄은 성경에서 여러 가지 다른 이름으로 불리운다.
마귀(마4:1), 교만한 자들을 다스리는 왕(욥41:34), 사악한 자(살후2:8), 대적(벧전5:8), 빛의 천사(고후11:14), 옛 뱀(계12:9), 큰 용(계12:9), 온 세상을 속이는 자(계12:9), 살인자(요8:44)
이세상의 신(고후4:4)
7) 하나님이 삼위일체이듯이 사탄도 삼위일체이다.
사탄은 “이 세상의 신”이다(고후4:4). 이 세상의 신인 사탄의 목적은 하나님을 “흉내 내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아들(예수)을 이 세상에 보내셨던 것처럼, 사탄도 적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낼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처럼 사탄도 적그리스도의 몸을 입고 나타날 것이다.
“경건의 신비”는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나타나신 것이다(딤전3:16). 또 “불법의 신비”는 사탄이 “육신”으로 나타나는 것이다(살후2:7). 우리는 적그리스도를 통하여 사탄이 행하는 일들을 보게 될 것이다.
① 그리스도께 “교회”가 있듯이 적그리스도에게도 “사탄의 회당”이 있다(계2:9, 3:9).
② 그리스도께 신부인 “교회” 가 있듯이(엡5:25-27), 적그리스도도 그의 신부인 “음녀 교회”가 있다(계17:1-16).
③. 그리스도께 “교제의 잔”(주의 잔)이 있듯이(고전10:16, 11:25, 10:21), 적그리스도도 “마귀들의 잔”을 갖고 있다(고전10:21).
④ 그리스도는 3년 반 동안 세상에서 복음을 전했듯이, 사탄도 적그리스도를 통해 같은 기간 동안 세상을 통치할 것이다.
⑤ 그리스도는 33세의 나이에 죽으셨듯이, 적그리스도도 동일한 나이에 아무런 이유도 없이 죽임을 당할 것이다.
⑥ 삼위일체는 아버지 하나님, 아들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시다. 사탄의 목적은 이 세상에서 그 자신을 삼위일체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의 삼위일체와 구분해서 “사탄의 삼위일체”라고 부른다. 사탄의 삼위일체 구성은 다음과 같다.
a. 용(사탄) - 하나님을 대항(Anti-God)
b. 짐승(적그리스도) - 그리스도를 대항(Anti-Christ)
c. 거짓 대언자 - 성령을 대항(Anti-Spirit)
“용”과 “짐승”, 그리고 “거짓 대언자”는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흉내낸 “사탄의 삼위일체”이다. (계19:10). 눈에 보이지 않는 “용”은 아버지, 사탄(Anti-God),이고, “짐승”은 “멸망의 아들”인 적그리스도(Anti-Christ)를 가리키며, 그는 용에게서 태어나 이 세상에서 죽고 부활하여 그의 아버지인 용으로부터 보좌를 받게 될 것이다. “거짓 대언자”는 사탄과 적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 용처럼 말하는 “악령”(Anti-Spirit)이다. “용”은 “사탄(Anti-God)”이고, “짐승”은 “적그리스도(Anti-Christ)”이며, “거짓 대언자”는 “악령(Anti-Spirit)”으로서 이 셋이 모두 “불 못”에 산 채로 던져진다는 사실(계20:10)은 이들이 “사탄의 삼위일체”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 그들을 속인 마귀가 불과 유황 호수에 곧 그 짐승과 거짓 대언자가 있는 곳에 던져져서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으리라.(계20:10)
⑦ 장차 사탄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온 적그리스도는 이 땅을 다스린다.
“적그리스도”는 왕으로서 왕국을 통치한다. 그는 사탄이 그리스도에게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이 세상의 왕국”을 받아들일 것이다(마4:8-10). 그는 또한 스스로를 높이고 하나님과 동등함을 주장할 것이다(살후2:4). 그러나 “거짓 대언자”는 왕이 아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첫번째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높인다. 그와 “첫번째 짐승”과의 관계는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동일하다. 그는 땅에서 “첫번째 짐승”을 숭배할 것이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렇게 하도록 강요할 것이다. 또한 그는 생기를 불어넣는 힘을 가지고 있고 이것으로 성령을 흉내낼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구속의 날”까지 성령 안에서 인치심을 받은 것처럼(엡4:30)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도 “멸망의 날”까지 거짓 대언자에 의해 인침을 받게 될 것이다(계13:16-17).
⑧ 거짓 대언자는 “이적”을 행할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적을 행하실 때 성령의 “능력”으로 모든 일들을 행하셨다(행10:38). 거짓 대언자가 행하는 이적 가운데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오게 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계13:13) 계시록 11:1-14에서 “두 증인”에 관해 보았듯이 거짓 대언자와 엘리야 사이에 누가 갈멜산의 하나님인가를 증명하는 “불 시험”이 재현될 것이다. 그 때에 거짓 대언자에게 생기를 불어 넣게 될 사탄이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욥기1:16절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욥의 모든 재산을 건드릴 수 있는 허락을 받은 사탄이 “하늘에서 불을 내려오게 하여” 욥의 양과 종들을 모두 불살라 버리게 한 일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때에 거짓 대언자는 “짐승의 형상”을 만들도록 사람들에게 강요할 것이다. 이것은 “첫번째 짐승”이 적그리스도라는 더 명확한 증거이다. 눈에 보이는 하나님을 경배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최대의 약점 가운데 하나이다. 한 예로 모세의 인도 하에서 이집트를 탈출해 나온 이스라엘 사람들도 모세가 시내산으로 들어가 40일 간 아무런 소식이 없었을 때 그들의 믿음을 버렸었다. 그들은 아론에게 자신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요구했고 아론은 그들을 위해 “금송아지”를 만들었다(출32:1-6). 마찬가지로 거짓 대언자도 사람들에게 경배의 목적으로 “짐승의 형상”을 만들도록 할 것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거짓 대언자는 그 짐승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그 짐승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 만들 것이고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모든 사람을 죽이도록 할 것이다. 다른 말로해서 “형상”은 살아서 말하는 “인조 인간” 되는 것이다.(계13:15)
⑨ 사탄의 모습은 용과 같습니다.
마귀는 하나님 한 분 외에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위대한 전사이다. 그가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주님은 욥에게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누가 그의 옷 껍질을 드러내겠느냐? 누가 두 겹 굴레를 가지고 그에게 갈 수 있겠느냐? 누가 그의 얼굴의 문들을 열 수 있겠느냐? 그의 이빨은 무섭게 빙 둘러 /돋아/ 있도다. 그의 비늘은 그의 자랑이로다. 촘촘히 봉한 것처럼 서로 닫혀 있나니 비늘과 비늘이 너무 가까이 있어 그 사이에 공기도 들어갈 수 없으며 서로 연결되어 붙어 있으니 나눌 수도 없도다. 그가 재채기를 한즉 빛이 나오고 그의 눈은 아침의 눈꺼풀 같으며 그의 입에서는 타는 등불들이 나오고 불꽃들이 튀어나오며 그의 코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끓는 솥이나 가마솥에서 나오는 것 같도다. 그의 호흡은 숯불을 지피고 그의 입에서는 불꽃이 나오며 그의 목에는 힘이 머물러 있고 그 앞에서는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며 그의 살 조각들은 서로 연결되고 단단하여 움직이지 아니하며 그의 심장은 돌처럼 단단하고 참으로 맷돌의 아래 판같이 단단하도다. 그가 일어설 때에는 강력한 자들이 무서워하며 /그의/ 쳐부숨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을 정결하게 하는도다. 그에게 달려드는 자의 칼도 견디지 못하며 창이나 단창이나 사슬갑옷도 견디지 못하는도다. 그는 쇠를 지푸라기같이, 놋을 썩은 나무같이 여기니 화살이라도 그를 도망하게 할 수 없고 돌팔매 돌도 그에게는 지푸라기 같도다. 그가 단창도 지푸라기같이 여기나니 /그런즉/ 창을 흔드는 것도 비웃는도다. 그의 아래쪽에는 날카로운 돌들이 있나니 그가 진흙 위에 뾰쪽한 것들을 퍼뜨리며 깊음을 솥이 끓는 것같이 끓게 하며 바다를 향유 단지같이 만드는도다. (욥41:13~31).
이 모습은 마치 중국인들이 벽화나 그림에 그려 놓은 용의 모습과 너무나 흡사하다. 모습에서도 그렇거니와 입에서 타는 등불이 나온다거나 불꽃들이 나오고 코에서 연기가 나오는 등의 내용도 비슷하다. 마귀의 이런 모습에 인간의 창, 검이 아무 소용이 없다. 쇠를 찌푸리기 같이 여긴다면 할 말 다 한 것이다. 놋을 썩은 나무같이 여긴다. 돌, 단창도 모두 지푸라기처럼 여기는데 이는 신화의 세계에 존재하는 동물이 아니라 성경이 직접 증언하고는 마귀란 존재의 실체이다. 게다가 마귀는 지혜롭기까지 합니다.
보라, 네가 다니엘보다 지혜로워서 사람들이 네게 숨길 수 있는 은밀한 일이 없나니(겔28:3).
이런 자가 바로 마귀입니다. 마귀는 전사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고 마귀와 대적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다. 사탄의 왕국
하나님의 왕국이 있듯이 사탄도 왕국이 있다.
사탄이 만일 사탄을 내쫓으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마12:26)
1) 사탄의 왕국의 영역
사탄의 왕국의 영역은 이 세상과 둘째 하늘까지이다. 사탄은 본래 이 땅을 다스리는 왕이었으며, 하나님께 반역할 때 셋째하늘에서 둘째 하늘로 떨어지면서 이 땅에 대한 왕권을 박탈 당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탄의 왕권 박탈과 동시에 이 땅에 대한 통치권은 아담에게로 넘겨졌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채우라. 땅을 정복하라. 또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지배하라, 하시니라.(창 1:28)
그러나 창세기 3장에서 아담은 사탄의 유혹에 의거 사탄의 생명인 지식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먹음으로 그는 하나님 대신 사탄을 자신의 주인(lord)으로 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아담에게 주어졌던 이 땅에 대한 지배권은 사탄에게 넘어가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 대한 마귀의 지배권을 부인하지 않으셨다.
마귀가 다시 그분을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 주며 그분께 이르되, 네가 만일 엎드려 내게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하매 이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너는 여기서 물러가라. 기록된바,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마4:8-10)
그리하여 성경은 사탄이 지배하고 있는 이 세상을 악한 현세상이라고 말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이 악한 현 세상으로부터 건지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고 말한다.
그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 악한 현 세상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자신을 주셨으니(갈1:4)
그래서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한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어떤 사람이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사악함 가운데 있음을 우리가 아노라.(요일5:19)
그렇다면 사탄의 왕국의 속해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사탄이 하나님께 반역할 때 그 반역에 동조하여 함께 타락한 천사들이다.
라. 사탄의 군사력
하나님이 하늘의 군대를 가지고 있듯이 마귀는 자신의 군대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이 세상의 통치자로서 정사와 권세들을 마음대로 조정한다. 군대가 없는 왕국은 없다. 마귀는 죄악의 왕국(암9:8)을 다스리고 있다.
오직 그는 자기 영토에서 세력의 신(the God of forces)을 공경할 것이요, 금과 은과 귀한 보석과 아름다운 것들로 자기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신을 공경하리라.(단11:38).
여기서 forces란 말은 군대, 힘, 에너지 등 모든 강제력을 다 포함하는 말이다. 사탄은 “the God of forces(세력의 신)”이다. 이 점을 성도들이 항상 유념해야 한다. 그는 거의 모든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는 정말 거대하고도 어마어마한 힘을 지닌 군사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1) 마귀는 전사이다.
마귀는 전쟁 무기를 가기고 있으며, 싸워서 정복하고 노예로 삼고, 노략질하고, 죽이고, 빼앗는 일 등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런 살육을 하고 있음을 말한다. 마귀는 문자 그대로 사람을 죽이는 수백, 수천가지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을 병들게 할 수 있고, 사람들을 미치게 할 수 있으며,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주님께서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문자 그대로 사람들을 불에 태워 죽여 버리셨듯이, 마귀 역시 하늘에서 불을 내려 사람들과 가축들을 모두 태워 버렸다.
그가 아직 말 할 때에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하나님의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양들과 종들을 태워 없애버렸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고하러 왔나이다, 하더라.(욥1:16).
마귀는 욥의 몸에 질병을 일으켰는데 그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심했다. 이것은 영계에서나 정신세계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 일어난 방화요, 살해였다.
마귀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군대와 조직을 가지고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핵무기나 어떤 생화학 물질들보다 강한 강력한 무기들이 수두룩하다. 그는 바다와 강과 같은 자연을 거의 마음대로 자신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짐승들을 사용할 수 있다. 더 무서운 것은 같은 사람들로 사람들을 속이고, 미워하며 죽이도록 할 수 있다. 마귀는 자신들의 수하들을 직접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서 조정할 수도 있고, 짐승들 속에 들어가게 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직접 이 세상을 관장할 수도 있다. 마귀는 전사이며, 마귀의 수하들은 전사들이다. 믿음이 없다면 누구도 마귀를 대적할 수 없고, 싸울 엄두도 못 낸다. 하나님의 사람이요, 전사였던 다윗은 마귀의 예표인 골리앗을 맞아 두려움이 없었지만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나니 이는 너는 단지 아이이나 그는 어려서부터 전사(戰士)이기 때문이니라.(삼상17:33).
2) 마귀의 수하들 역시 전사이다.
전쟁은 이 땅에도 있고 저 하늘에도 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울 때에 용과 그의 천사들도 싸우니(계12:7).
이 전쟁에서 마귀는 하늘에서 패해 이 땅으로 쫓겨난다. 하늘의 천사들이 모두 하나님의 거룩한 천사들이 아니다. 둘째 하늘에는 마귀의 천사들이 있고, 정사들과 권능들,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 영적 사악함 등이 있다.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엡6:11-12)
정사들, 권능들, 치리자들은 하나님인 계신 셋째 하늘에 있는 천사들의 등급이다. 그러나 모방의 명수인 사탄은 자신의 천사들의 등급을 흉내 내어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이 존재하며, 그들이 전쟁을 벌이는 자들임을 분명히 말한다.
3) 세상 나라별로 마귀의 부하인 영적인 통치자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가 이십일 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서 페르시아의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었느니라. 그러나, 보라, 우두머리 통치자들 가운데 하나인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 주므로(단10:13).
하나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에게 삼주 동안이나 막혀서 다니엘에게 속히 오지 못했다고 말한다. 지상의 페르시아 왕국의 왕이 하늘의 천사 가브리엘을 막을 수는 없다. 여기서 말하는 페르시아 왕국의 통치자는 페르시아를 통치하는 악한 정사와 권세들을 말한다. 하나님의 천사인 미가엘은 우두머리 통치자로 불리며, 큰 통치자(단12:1), 이스라엘의 통치자(단10:21)로 불린다. 미가엘의 도움으로 가브리엘은 미가엘의 통치자에게 막혀 있다가 지상에 있는 다니엘에게 올 수 있었다.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내가 이제 돌아가서 페르시아의 통치자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아가면, 보라, 그리스의 통치자가 이를 것이라.(단10:20).
가브리엘은 돌아가면서 다니엘에게 페르시아 통치자를 물리 칠 것이며, 곧 그리스의 통치자가 이를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가브리엘과 미가엘이 페르시아 통치자를 물리쳤을 때 이 땅에 있던 페르시아는 그리스의 알렉산더 대왕에게 패하고 정권이 바뀌고 말았다. 이 땅에 있는 모든 일들은 저 하늘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결과물이다.
4) 마귀의 무기는 활이다.
마귀는 광야에서 주님을 직접 대적하기도 했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주님을 공격하기도 했다. 요한 계시록에는 말 탄 자로서 등장한다. 그의 무기는 활이다.
내가 보니, 보라, 흰 말이라. 그 위에 탄 자가 활을 가졌고 왕관을 받으매 그가 나아가서 정복하고 또 정복하려 하더라.(계6:2).
이 부분은 분명히 적그리스도에 관한 언급이다. 주님은 활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칼로 싸우신다. 마귀는 불화살을 날린다. 믿음의 방패 외에는 어느 것으로도 막을 수 없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취하며 이것으로 능히 저 사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끄고(엡6:16).
마귀는 활을 가지고 쏜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믿음의 방패를 잡아야 한다. 아합이 어떻게 죽었는가? 멀리 서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 이와 같이 마귀가 쏜 불화살은 여기저기서 날아든다.
5) 마귀는 패배를 모른다. 오직 주님만이 이길 수 있다.
마귀는 전쟁에서 패배를 모르는 전사의 모습이다.
내가 본즉 바로 이 뿔이 성도들과 싸워 이겼으나(단7:21).
마귀는 성도들을 상대로 전쟁을 해서 지지 않는다.
그들이 자기들의 증거를 마칠 때에 바닥 없는 구덩이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을 대적하여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죽일 터인즉(계11:7).
주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없이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용이 여자에게 진노하여 그 여자의 씨 중에 남은 자들 곧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과 전쟁을 하려고 나아가니라.(계12:17).
다시 한 번 전사로서의 마귀가 잘 나옵니다.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진 자들은 마귀의 적이며 마귀가 싸우려는 대상이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가졌다면 마귀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 직전까지 마귀들이 활개 치는 세상에서 마귀들의 연속적인 승리에 대한 기사를 계속 본다.
또 그가 성도들과 전쟁하여 이기고 또 모든 족속과 언어와 민족들을 다스리는 권능을 받으매(계13:7).
우리는 이 전쟁이 단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아니라 이 현실 세계에서 피와 죽음을 부르는 영적 전쟁이란 사실을 분명히 안다. 이 전쟁은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종교 전쟁이 아니다. 대규모 세계 대전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이 땅에서 벌어질 세계 대전입이다.
이는 그들이 마귀들의 영들이기 때문이라. 그들이 기적들을 행하며 땅과 온 세상의 왕들에게 나아가 하나님 곧 전능자의 저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4).
영적인 존재들이 개입된 전쟁이며 21세기에 볼 수 있는 초자연적인 전쟁이다.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함께 모여 말 타신 분과 그분의 군대를 대적하여 전쟁을 하더니(계19:19).
6) 적그리스도가 주님을 대적하여 일으키는 인류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 전쟁에서 실제적인 적그리스도의 병력의 수는 2억 이다.
그 기병대의 수는 이억이며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계9:16)
3. 아군상황
가) 개요
우리 하나님은 전쟁의 하나님이란 사실을 안다.
[주]는 전사(戰士)시요, [주]가 그분의 이름이시로다.(출15:3).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하신 [주]시요, 전투에 능하신 [주]시로다.(시24:8).
이와 마찬가지로 마귀 역시 전사입니다. 전쟁은 적이 있어야 성립하는 것입니다. 위대한 전사일수록 크고 강한 적이 있게 마련입니다. 강하신 주님이 친히 전쟁에 나서서 적을 무찌르는 모습은 요한 계시록에 자세히 그려져 있습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흰 말이라. 그 위에 타신 이는 신실하신 이, 참되신 이라 일컬음을 받나니 그분께서 의로 심판하며 전쟁을 하시더라(계19:11).
주님의 원수는 마귀입니다. 마귀 역사 주님을 대적하여 싸울만한 전사입니다. 그는 늘 전쟁을 수행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적합니다. 마귀는 전사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마귀의 전략은 속임수요, 위장입니다. 마귀의 무기는 거짓말입니다. 구약의 전쟁은 칼과 활로 직접 싸우는 그런 전쟁들의 기록입니다. 성경은 전쟁의 책입니다(민21:14). 주님은 친히 전사가 되셔서 싸우시는데 아무 무기도 없는 자들을 상대로 싸우신 것이 아닙니다. 전쟁은 전쟁의 상대가 있습니다. 마귀 역시 전사란 사실을 기억하고,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은 진정한 전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전사(戰士)요,] (대상28:3a).
다윗은 하나님이 인정하는 그런 전사였으며, 그의 싸움 기술은 주님께 배운 것이었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주]를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내 손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며 내 손가락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는도다.(시144:1).
구약에서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싸웠습니다. 주변 민족들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영토와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죽이는 일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칼을 들고 일어나서 싸우고 또 싸워야 했습니다. [주]의 천사는 칼을 들고 싸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손에 칼을 잡고, 말을 타과 활을 잡는 그런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전쟁을 치러야 하는 전사들입니다. 누구라도 구원받는 순간 그는 그리스도 예수의 군사가 됩니다.
그러므로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고난을 견디어 내라. 전쟁을 치르는 자는 아무도 이 /세상/ 삶의 일에 얽매이지 아니하나니 이것은 자기를 군사로 택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지금은 전쟁의 때입니다. 우리의 대장은 예수님이시며(히2:10-구원의 대장), 우리의 원수는 마귀입니다. 사탄은 바울의 일행이 전도하러 가는 길을 막아섰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고 특히 나 바울은 한번 두번 가고자 하였으나 사탄이 우리를 막았도다.(살전2:18).
데살로니가 교회로 가고자 했지만 갈 수 없었던 것은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탄이 막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로마 교회로 가는 길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형제들아, 이제 나는 너희가 /이것을/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도 다른 이방인들 가운데서처럼 어떤 열매를 얻고자 하여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하였으나 (이제껏 막혔도다.)(롬1:!3).
이러한 까닭에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으나(롬15:22).
바울은 사탄의 직접적인 방해와 공격을 당했음을 고백합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영적 전쟁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던 베드로를 보십시오.
또 {주}께서 이르시되,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갖기 원하였으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약해지지 않도록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뒤에 네 형제들을 굳세게 하라, 하시니 (눅22:31-32).
마귀는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을 밀 까부르듯 하려고 갖기를 원했습니다. 지금 이 교회 역시 동일한 위험에 빠져 있습니다. 이미 한 사람은 어디론가 완전히 실종되었고 한 가정이 멀리 날려가 버렸습니다. 이 순간에 자신을 의지하다가는 모두 망하고 맙니다. 밀 까부르듯 하면 쭉정이부터 차례대로 날려갑니다.
내 안에 말씀이 없으면 무게가 나가지 않습니다. 인생이 얼마나 가볍습니까?
참으로 지위가 낮은 자들은 헛되며 지위가 높은 자들은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그들을 다 더해도 허무보다 가볍도다.(시62:9).
약간만 바람이 불어도 날아가는 겨와 같은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지위나 학력이나 가문이나 돈이 나의 무게를 더 나가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벨사살은 제국의 왕이었지만 무게가 나가지 않았습니다.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있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왕국이 나뉘어져 메대 사람들과 페르시아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함이니이다, 하니(단5:27~28).
무게를 달아 보면 부족합니다. 무게가 나가지 않는 자는 사탄이 밀 까부르듯 할 때 모두 날아가 버립니다.
사람의 모든 길이 자기 눈에는 깨끗하여도 [주]는 영(靈)들을 깊이 살피시느니라(X)-달아 보시느니라./All the ways of a man are clean in his own eyes; but the LORD weigheth the spirits./ (잠16:2).
주님은 영은 달아 보시며, 행동을 달아 보십니다.
[다시는 그와 같이 심히 교만하게 말하지 말며 오만한 말을 너희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이는 [주]께서 지식의 하나님이신즉 /사람의/ 행동을 달아 보시기 때문이로다.](삼상2:3).
주님은 우리를 달아 보시는데 우리의 무게가 허무보다 가볍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귀가 와서 밀 까불듯이 까불 때 날라가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올 연말까지 성경을 3독 하자 선언했을 때 한 형제가 실종되었고, 마귀론을 시작할 때 교회는 마귀들이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마귀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세워진 신앙이라면, 비가 몰아쳐도 풍랑이 와도 견딥니다. 이런 불같은 시련과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 우리는 단단하고 굳게 세워질 수 없습니다.
토네이도 같은 강한 바람도 땅에 박힌 바위는 들 올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면 마귀는 아무리 흔들어도 결코 흔들리지 않음을 압니다.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음이요,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저 사악한 자를 이겼음이요,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라.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음이요,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며 너희가 저 사악한 자를 이겼음이라.](요일2:13-14).
임무분석(Mission Analysis)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성경이 전쟁의 책이며, 전쟁의 주체는 하나님의 왕국과 사탄의 왕국간의 전쟁이라는 것을 주지해야 한다.
세상 군대의 작전계획도 그렇지만 임무는 각 개인에게 주어지지 않고 부대별로 주어진다. 물론 전쟁을 수행하다 보면 각 개인에게 임무도 부여되지만, 작전계획상에 각 개인에게 부여된 임무는 없다. 하나님의 작전계획인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에서 부여되는 임무는 우선적으로 각 교회에 부여되어 있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우리가 파악해야 할 임무는 하나님의 왕국의 최초사령관이신 하나님 자신의 임무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간단히 하나님의 왕국의 임무를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은 사탄의 왕국의 공격을 격퇴한 다음 이 땅을 회복하고 이 땅에 하나님이 왕국을 건설하고, 최종적으로 새하늘과 새땅에 새예루살렘을 건축하는 것이다.
첫째 선교을 통해 믿지 않는 백성을 신자로 만들어 ‘하나님의 군대(교회)’에 입대시키는 것이다.
우리나라 말로 군대에서 mission은 임무로 해석하지만 성경은 mission을 선교라고 한다.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의 임무는 선교, 곧 복음전파를 통해 지옥으로 가고 있는 영혼을 구원해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의 끝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마28:19-20)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창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막16:15)
이 mission이라는 단어에 다시(re)라는 접두어 붙으면 remission이 되어 특사, 사면이라는 뜻이 된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신자를 그리스도의 대사(고후5:20)로 임명하셨고, 이 대사의 임무는 선교(mission)이며,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자는 '죄의 사면(remission)'을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
그런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너희에게 간청하시는 것 같이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한 대사가 되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너희에게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해하라.(고후5:20)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처음 복음을 듣고 그 복음을 마음 속으로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요1:12) 되는데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군사가 된다는 것이다. 군사는 각각 자기 소속 군대가 있다. 군사가 소속이 없다면 그는 패잔병이거나 탈영병이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반드시 자기 소속 군대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각 지역교회를 뜻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었다면 반드시 자시 소속 부대, 지역교회에 소속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첫 번째 임무이다.
둘째,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즉 정예군사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너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서 고난을 견디어 내라. 전쟁을 치르는 자는 아무도 이 세상 삶의 일에 얽매이지 아니하나니 이것은 자기를 군사로 택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일단 군대에 들어 왔다면 좋은 군사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정예군사의 개인 무장은 진리의 허리 띠, 의의 흉갑,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 말씀이다.
너희가 마귀의 간계들을 능히 대적하며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정사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악한 날에 능히 버티어 내고 모든 일을 행한 뒤에 서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를 동여매고 의의 흉갑을 입으며 화평의 복음을 예비한 것으로 너희 발에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취하며 그것으로 능히 저 사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끄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 (엡6:11-17)
그리스도의 군사들은 각 개인의 무장을 이것으로 완전무장 해야한다.
부록 다 작전
성경을 통해 마귀를 이기는 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전신 갑옷을 입는 것입니다(엡6:10-18). [너희가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고 서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을지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에게 백전백패하는 이유는 스스로 무장해제한 채 평화롭게 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갑옷이 무겁든지, 투구가 귀찮든지, 신발이 불편했는지, 방패가 들기 어려운지 무장을 해제해 버린 채 다만 주님이 지켜 주시기만을 막연히 바라고 있다가 당해 버립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언제나 입고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 전쟁의 땅에서 불러내서 저 하늘에 올라갈 때까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늘 입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 자신을 낮추어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에게서 도망하리라.](약4:7).
하나님께 자신을 복종하지 않은 채 마귀에게 대적하다가는 마귀에게 박살이 나고 말 것입니다. 사도행전 16:15-16에 자세한 기사가 나옵니다. 여러분은 지금 전능하신 하나님께 복종하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그분의 모든 말씀에 불순종과 무관심으로 일관하지 않으십니까? 그렇다면 이미 지금의 신앙생활은 마귀에게 반 이상 점령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셋째,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해야 합니다(벧전5:8,9).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對敵)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는 줄 너희가 알기 때문이니라.](벧전5:8-9). 깨어있기만 해도 우리는 많은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승리할 수 있습니다.
넷째, 마귀를 이기는 방법은 기도와 금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종류는 기도와 금식 없이는 나가지 아니하느니라.](마17:21).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점점 사라지는 것이 기도와 금식입니다. 여러분의 기도 생활을 스스로 점검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언제 금식을 합니까?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 기도와 금식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과 함께 기도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자주 기도 모임을 열어서 기도하는 기도는 혼자 하는 기도보다 몇 갑절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다섯째, 마귀를 이기는 방법은 어린 양의 피와 증거의 말씀입니다. 계시록12:11입니다.
[그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의 증거의 말로 그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사랑하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여러분 안에 있는 마귀는 여러분이 이 방법으로 쫓아 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 안에 역사하는 마귀도 몰아 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에 대해서 감사와 찬양을 돌리고, 그것을 더 많이 증거하십시오.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의 흘리신 보혈에 대한 구절을 표시해서 읽고, 그것을 증거하고 찬송하십시오.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복음을 증거 해 보십시오. 주님이 승리하신 사실을 증거 해 보십시오. 우리는 말씀을 통해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입에서 거품을 흘리거나 눈에 흰 자위가 나오고, 뒹굴어야 마귀 들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에 나오기 싫어하는 마음, 기도하는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성경을 읽는 시간을 만들 수 없고,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T.V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소비 욕구가 증가될 때, 공상이 많아지고, 장래에 대한 염려로 많은 시간을 보낼 때 여러분은 이미 마귀에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점령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눈과 입, 마음의 생각은 성령이 충만한지 마귀가 충만한지를 보여 주는 눈금입니다.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 자녀들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마귀를 쫓아내십시오.
여섯째,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은 마귀가 주관하는 왕국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마귀를 이길 수 없고, 대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난 것만이 세상을 이깁니다.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다. [이는 무엇이든지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 세상을 이기기 때문이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일곱째, 승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십시오. [너희에게 이 일들을 말하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기운을 내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그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요일4:4). 오늘날 마귀들린 그리스도인들이 흔히 가르치는 교리 중의 하나는 그리스도인은 마귀 들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요한일서 4:4말씀을 인용하지만 크게 잘못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기에 그분을 힘입어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할 수 있다는 구절이지 마귀 들릴 수 없다는 구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구절이 우리의 승리를 자동적으로 보장해 주는 구절이라면 우리는 왜 깨어있고, 대적해야 하겠습니까?
여덟 번째, 올바른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말씀을 배우고 암기하는데 시간을 사용하십시오.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취하라.](엡6:1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권능과 오른손과 왼손에 든 의의 병기로 그리하며](고후6:7). 성령의 칼인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공격하지 않는다면 마귀를 막을 수는 있겠지만 마귀를 이길 수는 없을 것입니다. 주님은 마귀와 맞서 싸우실 때 한 번도 성령을 부르짖거나 기도하거나 천사가 나타나서 도와 줄 것을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을 사용하심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성경을 인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인용하는 구절을 제대로,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도 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 구절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아는 것을 믿고, 우리가 믿는 바라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성경을 별로 읽지 않는다는 사실을 볼 때마다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출 수 없습니다. 성경 없이 교회에 빈손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을 데리고 이 교회를 시작했다고 하면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믿는 구절들을 이제는 사용해야 할 때입니다. 말씀을 사용할 때 여러분이 승리의 찬가를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사 마귀를 이기는 진정한 하나님의 군사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